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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상세정보

안녕하세요^^

최근 오픈한 일식집입니다.

목공과 빛이 어우러져 웅장함을 보여주고 있는

현장으로 모셔볼께요!

공달 협력업체가 직접 시공하였고

공달이 직접 방문하여 촬영하였습니다.

오후 4시에 오픈을 준비하고, 5시가 되니 인파가 몰렸어요.

오픈하자마자 얼른 촬영에 들어간 것이 다행이었답니다.

입구에서 볼때는 가늠이 안되었었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네버엔딩으로 깊숙하게 펼쳐진 내부가

참으로 인상적이였습니다.

굉장히 깊고, 웅장한 매력이 있었거든요.

거기에 복층 구조라 더욱 규모가 있답니다.

벽면의 간접 등과 천장의 무드등을 통해서 빛을 보완하였습니다.

벽면에 목작업이 다수 들어갔네요.

고동색의 짙은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숨쉬는 자연스러움을

아트로 승화하였는데요.

힐링의 느낌을 부여하며, 아주 멋스러운 예술 작품이 됩니다.

하단에서 쏘아올라오는 빛은 나뭇 줄기를 타고 올라가

한번 더 절제된 은근한 멋을 풍겨주고요.

천장의 스트랩 조명과 대칭되어 아름다운 산란을 합니다.

명암에 힘을 줬다 뺐다를 반복, 조절하여 그림을 그려갑니다.

일반적으로 하얀 도화지에 채색을 하는 것이 회화라면

검정 캔바스에 빛을 부여함으로써 작품을 만들어내는

좀 더 신박한 결과물을 보는 것 같아 새롭네요~

생각의 전환이 만들어낸 작품은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최고의 소장가치를 줄 듯 합니다.

천장은 올블랙으로 하여 시스템에어컨까지

컬러 매칭을 하였답니다.

층고가 높은데 채도를 낮추어 주니 끝이 보이지 않네요.

그 아래로 퍼져나오는 조명은 마치 깊은 자연속의

별들처럼 찬란하기가 극대화 되고 있어요.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

저절로 흥얼거려지는 아름다운 현장입니다.

그만큼 현대인들이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무언가에

목말라있고, 끊임없이 찾아 헤메이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를 충족 시켜주는 어떠한 공간으로 찾아감으로 인해서

위로를 받고, 자가 치유를 하며 돌아오는 자체만으로도

굉장한 휴식이 된다는 것입니다.

2층이 있어요!

올라가는 길목에는 오픈식 주방이 보이고

빠른 서빙이 될 수 있도록 직선으로 동선을 짜주었네요.

그리고 소비자들의 눈에도 환히 보여서 더욱 신뢰가 가요.

대신 냉장고는 관계자외에는 손댈 수 없는 물품이고

전체적인 분위기에 겉돌 수 있으니 측면으로 세워주고

계단으로 살짝 가리워진것에 세심한 설계가 느껴졌답니다.

윗층은 좀 더 프라이빗해요.

좀 더 작은 규모의 '우리끼리' 라는 느낌이 더욱 크게

전달 되는 것 같아 서로에게 집중하기 딱 좋은 장소네요.

천장과 벽면이 좀 더 밀착되는 듯한 느낌이

더욱 상대와 가까워지는 체감적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정면에 더해지는 풀잎 포인트월~

올라오는 입구를 센스있게 가려주면서

정면에 박히는 시야를 초록이로 싱그럽게 표현해주었습니다.

위에서 바라보는 아랫층의 또 다른 세계!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흥미를 유발하네요!

감성을 자극한 창조적인 일식집,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