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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상세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달이 소담함을 담은 일식집에 다녀왔습니다.

공달 협력업체가 직접 시공하였고, 공달이 직접 방문하여 촬영한 현장으로

Let's Go~!

운영중인 관계로 브레이크타임을 이용해 빼꼼~ 하고 인사드렸어요~!

브레이크타임이라 손님은 안계셨지만 정리중이신 사장님을 만나뵐 수 있었답니다.

이런저런 시공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공간을 둘러보았어요~

너무나 친절하고 핸썸하신 사장님이라 음식맛도 궁금해졌어요.

이분의 손길을 거친 메뉴는 어떤 맛일까..?

음식의 맛을 한 번더 궁금하게 한 요소는 바로 잔잔한 분위기였어요.

직접적인 밝음보다 조명의 반사를 이용한 밝기 조성이 가장 눈에 띄었어요.

크레센도와 데크레센도를 반복하며

심장박동도 점점 빨라졌다 느려졌다를 반복

감성을 마구 울리다가도 차분해지는 신비함..

공간 자체가 음악이되고 강약중강약을 반복하며

가슴속을 파고드는 듯한 느낌으로 저절로 귓가에 울리는 선율까지..

참으로 신비로운 곳이었습니다.

왠지 도시와는 분리되는 기분이랄까요?

입술이 하얘지도록 이리뛰고 저리뛰다가도 이 곳에와서 한끼를 비우면

그 시간 만큼은 나만을 위해 할애 할 수 있을 것 같은

나를 위한 스페셜 타임을 준비한 듯한 기분이었답니다.

먹는 것에 집중하고 온전히 나의 내면과 교감을 할 수 있으니

소화도 참 잘 될 것 같아요~!

도시 안에서 꼭 필요한 부산상가인테리어가 아닐 수 없네요.

공간을 신박하게 이용한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오픈형 주방으로 깨끗함과 친밀함을 강조하였는데요.

마치 한 집안의 가정식 같은 친근한 느낌이요~

그러면서도 아주 세련되고 고도화된 분위기로

이 곳에 오면 뭔가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이런 오픈형 주방도 불을 쓰거나 물을 쓸때에는 더 깊은 조리공간이 필요해요.

환기구도 철저하게 설비되어야 하고요.

바로 이런 히든플레이스를 가벽을 놓음으로써 완전히 해결하였네요.

독립된 조리공간인듯.. 오픈된 키친인듯..

양쪽의 장점을 취하도록 설계하였답니다.

안에는 조리도구가 가지런히 그리고 손에 닿기 쉽게 정리되어있고요.

넉넉한 환풍 시설로 바로 앞에서 식사 하시는 손님이 계시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간을 즐길 수 있어요.

바로 이렇게 앉아있으면 전혀 보이지 않는 히든 조리 공간 이랍니다.

시야에 들어오는 키친은 볼거리가 상당하네요~

아기자기 일식집임을 느끼게 해주는 그릇들이 놓여있는데요.

너무 전문가 스러워서 괴리감이 느껴지는게 아니라

그냥 아는 사람의 집에 놀러온 것 같은 친근함이 드는 식기들이 많았답니다.

이 곳에서 식사를 하면 마치 좋은 인연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창업하실때 정말 많이 신경을 쓰시는 부분이

바로 공간활용인데요~

요즘은 14~15평 정도의 소호 매장이 정말 많아요~

월세부담도 줄이면서 창업을 시작하기에 많은 분들이 선택하신답니다.

그래도 공간은 클 수록 좋은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거죠~

이 곳은 25~30평 정도라 매장을 2개 정도 활용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20평을 30평 처럼

30평을 40평 처럼

좀 더 넓어보이는 설계가 중요하답니다.

노출 천장은 층고를 높여 더욱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각적으로도 깔끔함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매끈하게 마무리 한 후

필요한 부분은 목곡 작업을 거쳐 도장을 해야겠죠~

지금처럼 냉난방 기기를 놓는 주변이나

환풍기 같은 조리 시설을 만들어야 하는 부분 등

설비가 필요한 부분은 천장을 만들어 부분적으로 가려주는 것도 센스에요~

오히려 이렇게 언발란스한 천장을 구조화 했을때

더욱 센스 넘치고 시원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답니다.

조명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빛이 어디에서 시작되서 어떻게 반사되는지에 따라서도

보기 좋은 공간의 느낌을 주기도 한답니다.

조명 자체의 생김새와 빛의 산란..

기둥이 어떻게 있는지 공간은 어떻게 분할 되어있는지

각 생김새에 따라 모든 조화의 완벽함이 딱 떨어졌을때

더욱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용성을 높이는 꿀팁~!

벽면 장식 입니다.

벽을 있는 그대로 깔끔하게 둘 수도 있고

디스플레이 스폿으로 활용하기도 하며

디자인과 작품을 가미한 예술적 충족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다다익선이 아니라 강약중강약의 묘미~

아시죠~?ㅎ

매우 심플한 듯 하지만 곳곳에 있는 디테일이

완벽하게 자리메움하고 있어 충분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네요~

천장에 빗살 원목의 배열도 산뜻하고요.

혼밥 손님들이 사장님과 대화하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어요.

바 아래는 몰딩으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네요.

그리고 새하얀 벽면에 푸르른 나무

이 곳의 메인 섹션이 되는 듯 존재감이 대단한데요.

스포트라이트까지 밝혀주니 제대로 주인공이 되었어요~

부산상가인테리어 꿀팁인데요~

정말 큰 나무 하나가 환경을 바꾼답니다.

딱 1그루의 효과^^

나무도 너무나 예쁘게 잘 고르셨네요~

창가에는 햇살이 만연하고

안에는 햇빛을 머금은 듯한 은은한 조명이 밝혀지고

너무나 기분 좋은 이 것..!

언제나 기분좋은 순간을 선사하겠습니다~!